치솟는 외식물가에 '집밥족' 증가…집밥 필수템 인기

[강추아이템]밥솥부터 조리기구까지 맞춤형 제품 '일색'
1월 외식품목 평균 가격 전년 동기比 10.8% ↑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 저당 밥솥. (쿠쿠 제공)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치솟는 외식 물가에 '집밥족'(집에서 식사하는 사람)이 늘면서 집밥 준비에 필요한 주방가전이 인기다.

11일 통계청에 따르면 1월 생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1.0%, 전년 동월 대비 6.1% 상승했다. 주방가전 업계에선 소비자들이 새해들어 물가 인상을 더욱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업계 관계자는 "사회 전반적인 고물가 현상 때문에 소비자들이 외식 대신 집밥을 선택하고 있다"며 "주방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당뇨 걱정된다면? 쿠쿠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 저당 밥솥'

당뇨, 다이어트 등 이유로 일반 밥을 준비하기 꺼려진다면 쿠쿠(192400)의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 저당 밥솥을 추천한다.

당질 저감 기술을 적용해 밥맛은 유지하되 당질은 낮추는 게 특징이다. 내솥에 전용 트레이를 넣어 당질을 머금은 물이 바닥으로 배출되도록 설계됐다. 일반 백미 기준 최대 33.6%까지 당질을 저감할 수 있다.

내솥과 저당 트레이가 분리돼 다양한 요리도 가능하다. 채소와 해산물을 찌거나 파스타 면을 삶는 식이다.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 저당 밥솥은 10인용 모델이다. 4월 초엔 기능을 유지하되 사이즈만 줄인 6인용 저당밥솥이 출시될 예정이다.

보더리스 인덕션 라이트. (SK매직 제공)

◇가성비+안전성…SK매직 '보더리스 인덕션 라이트'

높은 화력과 안전 모드 등 프리미엄 기능을 원하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고민이라면 SK매직 보더리스 인덕션 라이트가 적합하다.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2021 CES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한 보더리스 인덕션의 주요 핵심 기능만 담은 보급형 모델이기 때문이다.

화력은 3400W로 국내 최고 출력량이다. 고성능 IH코일이 빠르고 강력한 열 전달을 돕는다. 파워 부스트 기능이 탑재돼 많은 양의 요리도 단시간 조리가 가능하다. '수퍼 플렉스 존'에선 화구 간 경계를 없애 넓은 프라이팬 등 대용량 조리도 가능하다.

젖은 행주 및 아이·반려동물의 오작동 방지를 위한 시간 제어, 차일드 락 등 안전장치 시스템 22종이 탑재돼 있다. 마그네틱 재질로 탈부착이 가능해 상판 청소가 손쉽다.

'오리지널 프로피 컬렉션 키친툴'. (휘슬러코리아 제공)

휘슬러코리아 '오리지널 프로피 컬렉션 키친툴'

국자, 뒤집개 등 용도에 따른 조리도구는 집밥의 완성도를 높이지만 일일이 필요성을 따지며 구매하긴 번거롭다.

휘슬러코리아의 오리지널 프로피 컬렉션 키친툴 16종은 뒤집개, 야채 필러 등 기본적인 조리도구뿐만 아니라 서빙에 필요한 스푼 커터 등도 포함돼 있다. 크기와 소재별로 세분화해 요리 전과정을 돕는다.

조리도구 전반에 프리미엄 스테인리스 스틸인 '18/10'이 사용돼 외부 압력에 강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집게는 실리콘 소재로 이뤄져 식재료와 주방용품 손상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실리콘 뒤집개는 왼쪽 모양을 곡선 디자인으로 설계해 팬 가장자리를 손쉽게 긁어낼 수 있다.

스프 국자 가장자리엔 '푸어링 림'(몸체 위쪽 가장자리가 곡선으로 부드럽게 말린 모습)이 적용됐다.

손 크기에 맞게 핸들 너비를 5㎜ 더 얇게 설계했다. 핸들 밑부분이 가늘어지는 형태인 테이퍼드 핏 핸들은 손목 부담을 최소화한다.

kimye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