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패스 해외 결제·직구 맞춤 트리플카드 출시

한패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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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모바일 해외송금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한패스는 1월 트리플카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카드는 한패스 앱 가입 시 자동 생성되는 한패스 월렛의 잔액을 충전해서 사용하는 선불카드이며, 국내/해외(Mastercard)결제 겸용으로 해외여행∙직구∙유학에 유용한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 조건이나 한도 제한 없이 해외 이용 금액의 3%를 캐시백으로 결제 승인 시점에 즉시 지급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때, 캐시백은 온/오프라인 결제에 상관없이 사용자의 한패스 월렛으로 지급되어 다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해외에서 카드로 물건을 구입하는 경우, 해외결제 금액은 매입 시점의 전신환매도율을 적용한 금액에 국내 카드사 수수료(약 0.18~0.35%)와 국제 브랜드 수수료(약 1%~1.8%)가 부과된 금액이 최종 청구된다.

해외결제 수수료가 약 1.18%라고 가정하면, 이 보다 더 높은 금액을 캐시백으로 돌려받는 것이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득이다.

한패스 제공

한패스 트리플카드는 해외결제 3% 캐시백 혜택 외에도 △해외 ATM 출금 수수료(3 USD) 무료, △국내 결제 0.3% 캐시백 혜택이 있으며, 트리플카드는 플래티넘 등급으로 마스터카드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도 동일하게 이용 가능하다.

한편 한패스는 신규 카드 발급자에게 인천공항 라운지 이용권을 증정(200명 추첨)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28일까지 진행한다. 트리플카드 연회비는 1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패스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haezung22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