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소년시설, 통합 메타버스로 서비스 접근성 제고

국립청소년시설 제공
국립청소년시설 제공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국립청소년시설은 위드코로나시대에도 청소년이 시·공간 제약 없이 국립청소년시설의 공간과 콘텐츠 경험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자 ‘국립청소년시설(6개소) 통합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진흥원은 ’21년부터 메타버스 관련 내부 전문인재를 양성하여 로블록스 기반의 국립청소년시설(6개소) 메타버스를 자체 구축하였다.

올해에는 각 시설 특성이 반영된 9종의 체험콘텐츠를 추가 개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통합 메타버스도 구축하여 청소년이 국립청소년시설(6개소) 메타버스를 쉽게 접근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또 국립청소년시설 메타버스는 지난 5월 개최된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비대면, 방문 339만건)와도 연계한 체험서비스 제공하여 참가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진흥원은 국립청소년시설 메타버스를 가상 체험기회 제공으로만 그치지 않고, 코딩교육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인재 양성 차원의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메타버스 설계 전문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메타버스를 활용한 시설 답사 및 사전·사후활동, 회의‧포럼 등 다양한 행사에 활용할 계획이며, 디지털 인재양성 캠프, 전국 청소년 메타버스 경진대회 등도 기획하고 있다.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국립청소년시설이 개발한 메타버스를 통해 청소년이 다양한 디지털활동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haezung22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