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통영' 1·2순위 청약접수 진행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경남 통영 일대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통영'에 대한 청약접수를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청약일정은 지난달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로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3월10일로 예정됐다. 정당계약은 3월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145㎡, 총 78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59㎡A 75가구 △59㎡B 40가구 △76㎡ 143가구 △84㎡A 267가구 △84㎡B 104가구 △109㎡ 104가구 △145㎡ 51가구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넓고 채광이 우수한 4bay 평면에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실용성 높은 공간을 호함해 설계됐다. 수영장, 실내 골프연습장, 필라테스룸 등의 운동시설과 세탁실, 입주민 전용 카페테리아, 공유오피스, 휴게공간 등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통영은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넓은 잔디광장과 수경공간이 어우러진 중앙광장을 비롯해 다양한 테마정원과 어린이놀이터, 유아놀이터 등이 들어선다. 펫팸족을 위한 펫프렌즈파크도 조성된다.

아울러 통영시는 단지 인근에 5만여㎡ 규모 '통영 시민의 숲' 조성을 추진 중이다.

단지 인근에는 북통영IC와 통영버스터미널이 1㎞ 내에 위치해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남부내륙고속철도(KTX, 김천~거제간) 통영역도 2028년 완공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통영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원 모두 청약이 가능하며 다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며 "전매제한도 없어 계약 후 바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통영 견본주택은 경남 통영시에 마련됐다. 입주예정일은 2025년 4월이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