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관광교류 역대 최대…JNTO 서울사무소장에 타우라 야스노리
한일 인적교류 지난해 1300만명 돌파…역대 최대 기록
타우라 신임 소장 "사람과 지역 잇는 관광교류 확대할 것"
-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한일 관광교류가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되는 추세에서 일본정부관광국(JNTO) 서울사무소장이 교체됐다. 한국인의 일본 방문 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신임 소장이 일본 각지로의 관광객 유치와 양국 간 교류 확대에 나선다.
11일 일본정부관광국(JNTO) 서울사무소에 따르면 2023년 5월부터 약 3년 3개월간 서울사무소를 이끌어 온 시미즈 유이치 소장이 본부 귀임으로 퇴임하고, 타우라 야스노리 신임 소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
1984년 야마구치현 출생인 타우라 신임 소장은 와세다대학 법학부를 졸업했다. 2017년 JNTO 시장횡단프로모션부를 시작으로 방콕사무소 수석차장, 해외프로모션부 구미주·중동그룹 매니저 대리, 기획총실 사업·프로모션총괄그룹 매니저 대리 등을 거쳤다. 2024년부터 기획총실 사업·프로모션총괄그룹 매니저를 맡아왔으며, 이번에 서울사무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타우라 신임 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민관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의 우호는 더욱 깊어져, 2025년 한일 간 인적 교류는 1300만 명을 돌파하여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하는 등 관광 교류는 전례 없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처럼 역사적이고 중요한 시기에 일본정부관광국 서울사무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는 한편 책임의 무게를 다시 한번 실감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여러분이 일구어 오신 소중한 성과를 발판 삼아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양국 관계자 및 지역사회 여러분과 긴밀히 협력하며 일본 각지로의 한국인 관광객 유치 촉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광을 통한 지역 간 교류 확대도 강조했다. 타우라 소장은 "관광을 통해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을 잇고 교류의 고리를 더욱 넓힘으로써 한일 양국의 상호 이해와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5월 부임 이후 약 3년 3개월간 서울사무소를 이끈 시미즈 소장은 "관광뿐만 아니라 드라마, 음악, 음식,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한국과 일본의 우호를 상징하는 관광 교류의 촉진, 나아가 상호 이해의 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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