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장성을 달린다"…세계 7대 불가사의 뛰는 이색 여행 나왔다
놀유니버스, 금산령 장성 활용한 트레일러닝 패키지 출시
세계 최대 성벽 위 이색 레이스…트레킹 참가도 가능
-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관광객의 인파에 밀려 조심스레 걷던 세계 7대 불가사의 '만리장성'을 달리는 한계 돌파형 여행 상품이 등장했다.
5일 놀유니버스에 따르면 단순한 유적지 관람을 넘어 거대한 고대 군사 방어 시설을 극한의 트레일러닝 코스로 활용하는 '만리장성 트레킹·트레일러닝 패키지'를 출시했다.
가파른 계단과 험준한 산세가 이어져 일반 관광객도 걷기 힘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금산령 장성' 구간이 이번 레이스의 무대다.
참가자들은 본인의 체력과 한계에 맞춰 △10K △하프(Half) △풀(Full)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달릴 수 있으며, 기록 경쟁보다는 버킷리스트 실현에 의의를 둔다면 가벼운 트레킹 형태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또 장대한 성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최고급 '금산령장성대주점'에서 2박을 머무르며, 레이스 종료 후에는 완주 메달 수여식과 러너들 간의 경험을 공유하는 '완주 기념 공식 파티'가 열린다. 이어 3일 차 아침에는 장성의 일출을 바라보며 가볍게 몸을 푸는 리커버리(회복) 러닝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극한의 스포츠 일정 전후로는 현지 문화 탐방 코스를 엮어 여행의 완성도를 높였다. 중국 황실 정원인 ‘이화원’과 북경의 현대미술 중심지인 '798 예술거리'를 방문해 가빠진 숨을 고르며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한정협 놀유니버스 패키지 본부장은 "장대한 장성 능선을 따라 펼쳐지는 세계 최대 성벽 위에서 인생 최고의 러닝을 경험할 수 있는 독보적인 테마 여행"이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의 매력적인 아웃도어 스팟과 취미를 결합한 차별화된 SIT 패키지를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eulb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