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행 항공권 2명 중 1명은 일본인"…1분기 인바운드 수요 38%↑
스카이스캐너 데이터 분석, 일본인 비중 48% 육박…대만·중국이 뒤이어
지방 공항 유입 뚜렷…김해(66%)·김포(44%) 검색량 급증
-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스카이스캐너는 2026년 1분기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한국행 인바운드 항공권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공항별 검색량 증가율을 살펴보면 김해국제공항이 66%로 가장 높은 상승 폭을 기록했다. 이어 김포국제공항이 44.1% 늘어나며 뒤를 이었다. 한국의 주요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의 검색량은 28.8% 증가해 지방 공항들이 상대적으로 더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국가별 한국행 항공권 검색 비중은 일본이 48.3%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대만(14.1%), 중국(6.4%), 태국(5.6%), 독일(5.1%) 순이었다. 도시별로는 도쿄(30.6%)와 오사카(17.4%)의 비중이 높았으며 타이베이(13.9%), 방콕(7.3%), 나고야(6.5%), 런던(6.0%)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스카이스캐너는 외국인 여행객들이 수도권을 넘어 지역 특색이 뚜렷하고 교통 인프라가 갖춰진 지방 도시에 주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제시카 민 스카이스캐너 여행 전문가는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려는 이용자가 늘면서 지방 도시들이 주목받고 있다"며 "기차 정보 연계 등 편의 기능을 통해 한국 전역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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