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안전 최우선"…A320 감항성 지시 즉각 이행

말레이·태국·필리핀·인도네시아 등 계열사 동시 대응
24시간 만에 A320 계열 항공기 소프트웨어 롤백

에어아시아 항공기 ⓒ AFP=뉴스1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에어아시아 항공 그룹은 에어버스와 유럽연합항공안전청(EASA)이 A320 기종에 대해 긴급 발행한 감항성 개선 지시(Airworthiness Directive·AD)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에어아시아에 따르면 이번 AD는 지난달 29일 오전 3시경(말레이시아 현지시간 기준) 접수했으며 그룹은 즉시 전사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엔지니어링 조직과 계열 항공정비(MRO) 법인 아시아디지털엔지니어링(ADE)을 투입해 24시간 이내 A320 계열 항공기에 대한 필수 소프트웨어 롤백을 모두 완료했다는 설명이다. 운항팀 역시 항공편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정상 운항 대응을 이어갔다.

보 링검(Bo Lingam) 에어아시아 그룹 항공부문 CEO는 "안전은 회사의 최우선 가치”라며 “말레이시아·태국·필리핀·인도네시아·캄보디아 등 계열 항공사가 자리한 모든 지역에서 엔지니어링, 운항, 네트워크, 지상조업, 고객서비스 조직이 긴밀하게 협력한 덕분에 승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아시아 이용객은 홈페이지 운항 정보 페이지와 에어아시아 무브(AirAsia MOVE) 앱에서 최신 운항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