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피해 27도 사이판으로…코랄오션, 시니어 골프 패키지 출시

시니어 겨냥 라운드·식사·픽업 포함 상품 구성
연중 평균기온 27도…공항서 차량으로 5분 거리

코럴오션리조트사이판의 시그니처 7번 홀에서 한 골퍼가 태평양을 향해 티샷을 하고 있다.(이랜드파크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이랜드파크 해외 호텔·리조트 법인 마이크로네시아 리조트(MRI)가 운영하는 코럴오션리조트사이판이 겨울철 시니어(중장년) 골퍼를 대상으로 한 골프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이판은 약 4시간 비행과 1시간 시차로 이동 부담이 적고 연중 평균기온이 27도 수준을 유지해 겨울철 골프 여행지로 수요가 꾸준한 지역이다.

코럴오션리조트사이판 골프장은 사이판 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으며 18홀 오션뷰(바다 전망) 코스를 갖추고 있다.

이번 '시그니처 오션 골프 패키지'는 디럭스 오션 또는 프리미어 오션 객실 1박을 기본으로 △1일 2식(2인) △18홀 골프 라운드 1회(2인·체크인일 제외) △공항 픽업·샌딩 서비스 등을 포함한다.

골프백 대여는 개당 10달러(약 1만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는 2박 이상 예약 시 이용할 수 있으며 투숙 기간은 2026년 3월 31일까지이다.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밤에는 별 관측 프로그램 '스카이 어보브'(Skies Above)도 운영한다.

코럴오션리조트사이판 관계자는 "겨울철에도 이동 부담 없이 라운드를 원하는 시니어 골퍼를 위해 구성한 상품"이라며 "골프와 휴양을 함께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