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패션몰 '한컬렉션', 영업시간 3시간 확대 운영
외국인 방문객 증가…오전 8시~자정까지 영업
- 김형준 기자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롯데관광개발(032350)은 외국인 방문객 증가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K-패션몰 '한컬렉션'의 영업시간을 오전 8시~자정까지로 3시간 늘린다고 18일 밝혔다.
한컬렉션의 기존 영업시간은 오전 10시~오후 11시였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감각적인 디자이너 브랜드 중심의 한컬렉션을 찾는 MZ세대 외국인의 발길도 늘어 영업시간 연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컬렉션의 7월 누적 매출 중 외국인 비중은 66%로 높은 편이다. 지난 1월 론칭한 K-뷰티 매장 '드림 뷰티'의 경우 외국인 구매 비중이 89%에 달했다.
드림 뷰티에는 사이언스 코스메틱 브랜드 '에끌라셀'과 스파&바디 케어 브랜드 '배쓰프로젝트'를 비롯해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들이 속속 입점하고 있다.
한컬렉션은 여성·남성 패션 S/S 시즌오프 세일도 진행 중이다. 브랜드에 따라 최대 50%까지 할인하며 패스트우먼·패스트맨에서 5만 원 이상 구매 시 레스토랑 10% 할인권을, 10만 원 이상 구매 시 팝업플라자 아메리카노를 증정한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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