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없이 즐기는 도심속 호텔 캠핑 '인기'
[eNJOY호텔]호텔 글램핑으로 분위기·편리함 한번에
지긋하게 이어지던 장마가 막바지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그동안 비 때문에 하지 못했던 캠핑도 떠날 수 있게 됐다. 캠핑 장비를 직접 들고 떠나는 것도 좋지만 번거로움 때문에 망설여진다면 호텔에서 하는 글램핑을 이용해보자. 장비없이도 캠핑을 할 수 있고 호텔식 바비큐도 준비돼 있어 힘들이지 않고 근사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도심속 자연에서 누리는 캠핑 체험'을 콘셉트로 '캠핑 인 더 시티'를 26일부터 기존의 '리버파크' 지역에서 '제이드가든'으로 옮겨져 리뉴얼해 오픈했다. 베드민턴과 미니축구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으며,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인디언 텐트'를 새롭게 설치했다.
국내 최초로 호텔 캠핑을 선보인 제주신라호텔은 2010년 11월 오픈한 '캠핑 빌리지'와 2012년3월에 오픈한 '글램핑 빌리지'두 곳이 마련돼 있다. 글램핑 빌리지는 럭셔리 캠핑 컨셉으로, 캠핑 빌리지는 자녀를 동반한 가족을 위한 컨셉으로 특화돼 있다.
글램핑 빌리지의 텐트는 고급스러운 카바나 스타일의 대형텐트로 한 동의 크기는 약 40㎡로 12평 정도다. 4~8인까지 사용가능하며 피로를 풀어줄 힐링스톤 풋스파, 무선인터넷 사용도 가능하다. 또 호텔에서 준비한 바닷가재 그라탕, 와규 꽃등심, 흑돼지 오겹살, 전복 등 바비큐 메뉴와 뉴욕 치즈케이크, 마카롱, 계절과일로 셰프가 직접 선보이는 라이브 디저트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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