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동계 기간 인천~오이타 운항 재개…2년 7개월 만
월·수·금·일 주 4회 일정…182석 갖춘 A321네오 투입
日 규슈 대표 온천 관광지…규슈 5개 도시 하늘길 완성
-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대한항공(003490)은 동계 기간 인천과 일본 오이타를 오가는 노선 운항을 2년 7개월 만에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0월 25일부터 내년 3월 26일까지 주4회(월·수·금·일요일) 운항한다. 대한항공이 인천~오이타 노선 운항하는 건 2년 7개월 만이다. 가장 마지막 운항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24년 3월까지였다.
출국편은 오전 9시 15분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오전 10시 50분 오이타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낮 12시 출발해 오후 1시 4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인천~오이타 노선에는 프레스티지(비즈니스) 8석, 일반(이코노미) 174석 등 총 182석을 갖춘 에어버스 차세대 소형기 A321네오(neo)가 투입된다. 프레스티지석에는 180도로 펼쳐지는 좌석, 일반석에는 33㎝ 크기의 개인용 모니터와 다각도 조절이 가능한 머리 받침대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들어간다.
일본 규슈 동북부에 위치한 오이타현은 일본 제일의 온천현으로 불릴 만큼 풍부한 용출량을 자랑한다. 특히 이곳에 위치한 벳부와 유후인은 겨울철 따뜻한 노천탕에서 휴식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이번 오이타 노선 운항 재개는 대한항공의 촘촘한 규슈 지역 네트워크와 맞물려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기존에 운항 중인 후쿠오카를 비롯해 구마모토, 나가사키, 가고시마 노선과 오이타 노선을 자유롭게 조합해 맞춤형 다구간 여정을 구성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오이타 노선 운항 재개로 후쿠오카, 구마모토, 나가사키, 가고시마를 아우르는 규슈 5개 도시 하늘길이 완성돼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여행 일정이 한층 다채로워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선 네트워크 확충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이고 편리한 여행 옵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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