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3세 이상현 아시안게임 선수단장, 주한일본대사 예방

우리 선수단 안전과 편의 각별한 관심 당부
한일 양국간 스포츠 교류 및 협력 방안 논의

이상현 2026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장 겸 ㈜태인 대표가 7일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에서 미즈시마 대사를 예방하고 있다. 2026.9.7 (태인 제공)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LS그룹의 3세 이상현 2026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장 겸 ㈜태인 대표가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를 만나 대회 기간 우리 선수단 안전과 편의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태인은 이 단장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에서 미즈시마 대사를 예방해 한일 양국간 스포츠 교류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단장은 "아시안게임은 스포츠를 통해 아시아의 선수들이 하나 되는 축제인 만큼, 양국 간 정치적 사안이나 스포츠 외적인 문제로 선수들이 상처받는 일이 없이 서로 존중하고 우정을 나누는 대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미즈시마 대사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안전에 각별히 신경 쓰겠다"며 양국 간 정치적 사안에 대해서는 "양국이 지혜롭게 잘 대처해 나가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이 단장은 국회부의장을 역임한 고(故)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외손자이자 LS그룹 3세다. 2004년 한양대학교 총학생회장에 당선되며 젊은 리더로 주목받았다.

LS그룹은 3대에 걸쳐 종목단체 회장으로 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외조부인 구 전 명예회장이 대한역도연맹 회장을, 부친인 이인정 회장이 대한산악연맹 회장을 지냈다. 이 단장은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20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부단장을 맡았다.

이 단장은 올해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장을 맡아 41개 출전 종목 대표팀을 만나 고충을 듣고 체육계뿐만 아니라 정관계 인사와 타국 외교관 등을 만나 아시안게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younm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