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진에어·에어서울과 취업박람회 공동 참가…취준생 상담

일반·운항·객실·정비 직군별 상담…현직 운항관리사 토크콘서트

에어부산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항공산업 커리어 엑스포 인(in) 부산'에 참가, 진에어·에어서울과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취업 준비생들에게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에어부산 제공). 2026.9.4.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에어부산(298690)은 진에어(272450)·에어서울과 함께 지난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항공산업 커리어 엑스포 인(in) 부산'에 공동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항공산업 커리어 엑스포는 국토교통부 주최로 항공산업 분야의 다양한 기업과 직종을 소개하고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취업 박람회다.

에어부산을 비롯한 이들 한진그룹 저비용항공사(LCC) 3사는 공동 부스에 △일반 △운항 △객실 △정비 등 직군별 현직자 20여명을 배치해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현직자들은 실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직무 소개, 채용 절차, 필수 역량 등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 3일에는 이동규 에어부산 운항통제실 대리가 취업 선배 토크콘서트 연사로 나서 운항관리사 직무 특성과 준비 과정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항공업 취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들이 현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와 소통의 장을 지속 넓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부산시·부산경제진흥원과 항공 인력 양성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 대상 현장 직무 실습 프로그램 '드림 캠퍼스', 지역 고등학생 대상 맞춤형 직무 교육 프로그램 '드림 스쿨', 현직자가 직접 진로 상담을 제공하는 '드림 멘토' 등을 운영하며, 미래 항공 인재 양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 등 한진그룹 대형항공사(FSC) 간 합병이 오는 12월 17일로 확정됨에 따라 양사 계열 LCC 간 합병도 내년 3월 17일로 정해졌다. 이때부터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은 '통합 진에어'로 출범해 국적 LCC 1위로 도약한다.

seongs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