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해외결제로 영역 넓힌 헥토파이낸셜…AFA 톱30

크로스보더 분야 'Grand Award' 후보…최종 심사 거쳐 수상기업 선정

헥토파이낸셜이 'AFA 어워즈 2026'에서 아시아 대표 핀테크 기업 톱30에 선정되고 크로스보더 부문 대상 후보에 올랐다. (헥토파이낸셜 제공)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헥토파이낸셜이 크로스보더 결제·정산·송금 사업의 성장성을 인정받아 아시아 주요 핀테크 기업 30곳에 이름을 올렸다.

헥토파이낸셜은 아시아 핀테크 협회 연합체 '아시아 핀테크 얼라이언스(AFA)'가 운영하는 'AFA 어워즈 2026'에서 아시아 대표 핀테크 기업 톱30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AFA는 한국과 대만, 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 16개국의 핀테크 협회가 참여하는 협력 네트워크다. 회원사로는 각국 핀테크 기업 약 6000곳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처음 열린 AFA 어워즈는 자국 시장에서 사업 성과를 확보하고 아시아 시장으로 확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5개 부문에서 총 30개사를 선정했으며 이후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 기업을 결정한다.

헥토파이낸셜은 크로스보더 시장 성장성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받아 '대상(Grand Award)' 후보에 올랐다.

회사는 연간 1200조 원 이상의 거래를 처리하고 있으며 크로스보더 결제·정산·송금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2025년 글로벌 사업 거래 규모는 전년 대비 170.3% 증가했다.

또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Circle)의 'CPN(Circle Payments Network)' 한국 파트너로 참여해 USDC 기반 크로스보더 결제·정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헥토파이낸셜은 기존 간편현금결제와 전자지급결제대행(PG)을 넘어 크로스보더 결제, 해외 송금, 스테이블코인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원스톱 크로스보더 금융 허브'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는 "이번 대상 후보 선정은 국내 금융 인프라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만들어가고 있는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스테이블코인과 AI 에이전트 결제 인프라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핀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yoong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