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임단협 마무리…노조 투표서 잠정합의안 가결

성과급 300%·현금 500만 원 지급 등에 조합원 57% 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전경.(현대제철 제공)/뉴스1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현대제철 노사가 3개월간 진행한 임금·단체협약 협상을 잠정 마무리했다.

5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진행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노사 잠정 합의안이 가결됐다.

앞서 현대제철 노사는 지난달 31일 기본급 8만 원 인상, 성과급 300%와 현금 500만 원 지급 등에 잠정 합의했다.

투표에는 조합원 7179명이 참여해 4064명(56.61%) 찬성했다.

노사는 5월 8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15차례 교섭에 나섰고 이번에 합의가 이뤄지면서 파업 우려를 해소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노사가 어려운 경영환경에 깊이 공감하고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올해 임금·단체협약에 대한 조속한 합의를 이뤘다"고 말했다.

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