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 창립 72주년…장세욱 부회장 "AI시대 기업 재창립"

동국홀딩스 창립 72주년 기념식에서 장세욱 부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동국제강그룹 제공)
동국홀딩스 창립 72주년 기념식에서 장세욱 부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동국제강그룹 제공)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동국제강그룹은 7일 창립 72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수하동 본사 페럼타워 및 지방 사업장에서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창립 기념 행사는 72주년 기념 영상 시청, 장기근속자 시상, 대표이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했다.

동국홀딩스·동국제강(460860)·동국씨엠(460850) 3사는 모태 기업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 창업 정신을 계승해 7월 7일을 창립기념일로 삼고 있다.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핵심 키워드로 '기업 재창립(Corporate Refounding)'을 제시했다.

그는 인공지능(AI) 시대는 단순 도입의 관점이 아닌 재설계의 관점에서 접근해, 회사의 존재 이유를 재정립해야 하는 적기라고 설명했다.

장 부회장은 "지금 이 순간 여러분이 다시 창업한다고 가정하면 현재와 똑같은 조직을 만들 것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며 "매너리즘, 즉 타성을 경계하는 자세를 갖고 변화해야 하는 시점에서 스스로가 흐름을 주도하고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이 입사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동국홀딩스 임직원은 이날 장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기념식 후 서울 본사 및 인천·당진·포항·부산 총 5개 지역에서 인근 아동센터나 복지관과 연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동국제강은 올해 1분기 개별 재무제표 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8571억5700만 원, 영업이익 214억41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hwsh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