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페이퍼, 3억 규모 종이 지원…독립출판·창작 활동 돕는다

출판·인쇄 제작 활동 지원…독립출판사·개인 창작자 대상
6월 16일부터 코엑스서 체험형 팝업스토어 운영

무림페이퍼가 프로젝트를 통해 출판사와 인쇄업계, 개인 창작자들의 제작 활동을 지원한다. (무림페이퍼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무림페이퍼가 출판·인쇄 산업 활성화와 창작 문화 확산을 위해 총 3억 원 규모의 종이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무림페이퍼는 '더 퍼스트 페이지 위드 무림(The First Page with Moorim)' 프로젝트를 통해 출판사와 인쇄업계, 개인 창작자들의 제작 활동을 지원한다.

무림페이퍼는 국내 대표 펄프·제지 기업으로 인쇄용지와 산업용지, 특수지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출판·인쇄 생태계 활성화와 창작 활동 지원을 목표로 마련됐다. '한 장의 종이, 첫 페이지에서 시작되는 모든 창작과 제작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출판 산업의 성장과 상생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출판·인쇄 업계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디지털 콘텐츠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독립출판사와 소규모 제작사는 인쇄비 부담이 커지면서 창작 활동 지속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무림페이퍼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창작자와 출판업계의 제작 부담을 완화하고 출판·인쇄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공모는 소형출판, 대형출판, 종이 굿즈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올해 9월까지 발간 또는 제작이 완료될 예정인 출판물이라면 단행본과 학습지, 아트북 등 형태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수첩과 다이어리 등 종이 굿즈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특히 독립출판사와 소규모 출판 관계자, 개인 창작자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출판물 형태와 참가 자격 제한을 최소화한 개방형 공모 방식으로 운영된다.

무림페이퍼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창작자들이 다양한 종이를 경험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출판·인쇄 산업 전반의 창작 활동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참가 신청은 30일까지 무림페이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무림페이퍼는 종이의 가치와 활용성을 알리기 위한 체험 행사도 마련한다. 오는 16일부터 약 3주간 서울 코엑스 1층 동문 앞 프리뷰 공간에서 팝업스토어 '무림페이퍼 블라썸(MOORIM PAPER BLOSSOM)'을 운영한다. 팝업에서는 종이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림페이퍼 관계자는 "더 많은 창작자가 종이 위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