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정인욱학술장학재단, 미래 산림 인재 양성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야생종자 보전 MOU 체결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삼표그룹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미래 산림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선다.
삼표그룹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지난달 28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제2연수동에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야생식물 종자 보전을 위한 '시드볼트 캠퍼스 담다' 프로젝트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시드볼트센터와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 진행하는 시드볼트 캠퍼스 담다 프로젝트는 산림 및 생명과학 분야 대학(원)생이 산림 내 야생식물 종자를 직접 수집·조사하고 이를 야생식물종자 영구저장 시설인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BGSV)에 안전하게 저장하는 활동이다.
2022년 국립공주대를 시작으로 매년 참여 대학을 확대해 온 이 프로젝트는 올해 수도권·강원·충청·전라·경상 5개 권역의 총 8개 대학(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국립공주대·국립목포대·서울대·순천대·충북대)으로 범위를 넓혀 전국적인 종자 수집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산림 및 생명과학 분야 대학(원)생 60명에게 총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야생식물 종자 보전 관련 협력사업 추진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유용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은 "미래 세대인 대학(원)생이 지구의 자산인 야생식물 종자를 직접 지키는 경험은 종자 보존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생물다양성 보존과 생물다양성 분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자립준비청년 대학원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학 졸업 후 석·박사 과정에 진학했으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학업 지속에 부담을 겪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학생에게는 1인당 연간 100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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