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DJBIC 아태 지수 편입…"국내 비철금속업계 최초"

서울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의 모습. 2025.12.24 ⓒ 뉴스1 김진환 기자
서울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의 모습. 2025.12.24 ⓒ 뉴스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고려아연(010130)은 국내 비철금속업계 최초로 '다우존스 최상위기업 지수(DJBIC)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편입됐다고 22일 밝혔다.

신용평가사인 S&P글로벌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가총액 상위 600대 기업 중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상위 20% 기업을 DJBIC 아시아퍼시픽 지수 종목으로 선정한다.

DJBIC는 기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를 개편한 지표다. 매년 세계 주요 기업 ESG 부문 성과를 종합 평가해 지수 편입 기업을 선정한다. 이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의사결정 기준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번 지수 편입을 계기로 고려아연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장기적으로 회사의 자본 조달 비용 경감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 고려아연은 DJBIC 코리아 지수에 4년 연속 편입됐다. DJBIC 코리아 지수는 국내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 중 ESG 평가 상위 30%에 해당하는 기업을 포함한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DJBIC 아시아퍼시픽 지수 신규 편입은 고려아연의 ESG 경영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매우 탁월한 성과를 구현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아연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5.2% 증가한 7461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6조 720억 원으로 같은 기간 58.4%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12.3%를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대비 5.2%포인트(p) 증가했다.

hwsh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