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1분기 영업익 60% 껑충… '리하우스·한샘몰' 성장 견인(상보)
영업익 100억 7400만 원…전년 동기 比 56.4% ↑
매출액 3994억 1800만 원…전년 동기 比 9.9% ↓
- 신민경 기자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B2C 매출 증가에 가구 기업 한샘(009240)의 영업이익이 1년 사이 60%대 성장세를 나타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0억 74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64억 4000만 원) 대비 56.4%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994억 1800만 원으로 전년 동기(4434억 4600만 원) 대비 9.9% 축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6억 2500만 원으로 전년 동기(95억 9500만 원) 대비 72.6% 줄었다.
1분기 B2C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고급화된 주거 트렌드에 발맞춰 디자인과 품질을 강화한 전략 상품군이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결과로 기업은 분석했다.
특히 리하우스 부문에서는 부엌, 바스, 수납 등 핵심 카테고리에서 전문성과 품질 기준을 극대화한 전략 상품군을 대거 선보이며 유의미한 성장을 이끌어냈다.
온라인 채널인 '한샘몰'과 오프라인 채널 전반에서 최근 2개년 내 월간 계약액 최고치를 동시에 달성하기도 했다.
1분기 B2B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건설 경기 위축으로 인해 주거용 특판 시장 역시 자연스럽게 축소된 점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한샘은 한샘넥서스와의 합병을 통해 양 사가 보유한 B2B 사업 전문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한샘 관계자는 "올해 1분기는 전쟁 등 예상치 못한 시장 환경 변화와 전방 산업의 위축이라는 비우호적 업황 속에서도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해 노력했다"며 "2분기에도 다소 험난한 환경이 예상되나, 한샘이 지닌 본원적 경쟁력 및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화해 홈 인테리어 시장 선도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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