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동반성장 프로그램 강화…협력사 금융·기술·인력 지원

6일 '동반성장 파트너십 협약식' 개최

6일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동반성장 파트너십 협약식을 개최하고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권병현 신성에스티 부사장, 서동조 보백씨엔에스 대표이사, 김우섭 LG에너지솔루션 커뮤니케이션센터장, 이동찬 폴 대표이사,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송영 에이엠텍 대표이사, 하기봉 LG에너지솔루션 구매.Pack부품구매 담당. (LG에너지솔루션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협력사 지원 확대를 위해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6일 충북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동반성장 파트너십 협약식'을 열고 협력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 프로그램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LG에너지솔루션과 협력사가 공정거래 관련 법령을 준수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협력사 대표, 김우섭 LG에너지솔루션 커뮤니케이션센터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금융지원 △기술보호지원 △인력채용지원 △경영 안정화 지원 등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소개했다.

금융 분야에서는 저리 자금 대출 지원과 신용보증서 발급 절차 간소화, 대금결제 정보 관리 체계 구축 등을 확대한다. 기술 분야에서는 핵심 기술과 영업비밀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자료 임치제를 도입한다.

또 협력사의 인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용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하고 채용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ESG 규제 대응 컨설팅과 전문 인력 파견, 스마트러닝 지원, 복지몰 공유 등 경영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동반성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분기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수요 둔화와 초기 투자 비용의 영향으로 2000억 원대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하지만 늘어나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 실적 반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