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궁 내세워 美 방산시장 공략"…LIG D&A, SAS 2026 참가
근접방어무기체계, 자폭용 무인수상정 전시
- 박종홍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079550)는 20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열리는 해양 중심 방산 전시회 '씨 에어 스페이스(SAS) 2026'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미국 최대 규모의 해양 방산 행사다. LIG D&A는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Poniard), 근접방어무기체계(CIWS-Ⅱ), 자폭용 무인수상정을 내세워 세계 최대 규모인 미국 방산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LIG D&A는 해양 설루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HD현대중공업과 공동 부스를 구성했다. 전시관 전면에는 이번 전시 핵심인 2.75인치 유도로켓(비궁)을 배치했다.
비궁은 지난 2024년 7월 미국 하와이 인근 해상에서 실시된 해외비교시험(FCT) 최종 시험발사에서 6발 모두 표적에 명중시키며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2019년부터 5년간 진행된 FCT 프로그램 전 과정에서 오차 없는 100% 명중률을 기록하며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는 한미 해군이 공동 수립한 무인화 기반 미래 작전개념을 실증한 첫 사례로 평가받는다.
비궁 외에도 130㎜ 함대함 유도로켓 비룡, 함정 최종 방어체계 CIWS-II, 최근 현대전에서 비대칭전력으로 주목받는 자폭용 무인수상정도 소개한다.
LIG D&A는 이를 통해 개별 무기체계를 넘어 다양한 운용 개념을 포괄하는 종합 방산 설루션 기업의 역량을 전 세계에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LIG D&A 관계자는 "천궁-Ⅱ를 통해 이미 입증된 유도무기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미국의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한미동맹에 기여하고 K-방산 수출의 주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096page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