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창업은 일부만의 영역 아냐…청년 도전 문화 확산돼야"

중기부, 13일 충남대학교 방문…주요 대학 캠퍼스 방문 예정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2026.4.1 ⓒ 뉴스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한성숙 장관이 충남대학교를 방문해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와 연계한 간담회를 열고 청년층의 창업 인식과 현장 애로를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중기부는 최근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신청을 받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국민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창업을 보다 친숙하고 현실적인 선택지로 만들기 위해 기획된 창업 인재 육성 플랫폼이다. 지난달 26일부터 참여자 모집 공고에 들어갔다.

중기부는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를 구현하기 위한 이번 프로젝트 중심에 대학생 및 청년 층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인 요소라고 보고 있다. 이에 전국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모두의 창업 캠퍼스 투어'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핵심 수요층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한 장관은 이날 충남대학교 내 민주광장에서 진행한 '캠퍼스 투어' 이벤트 현장에 방문해 '창업 성향 테스트', '인증 사진 촬영', '기념품 추첨' 등을 학생들과 함께 체험하며, 그간 청년층에게는 접근하기 어려웠던 창업이라는 주제가 쉽고 재미있는 경험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어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창업에 관심이 있는 충남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청년층이 생각하는 창업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각자가 생각하는 창업 아이템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리고 창업 후 실패에 대한 부담, 학업과의 병행에 따른 애로, 창업정보 검색의 어려움 등 청년들이 창업에 대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했다.

한 장관은 "대학생 시기의 도전 경험은 실제 창업 여부와 별개로 살아가면서 매우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창업은 일부 특별한 사람들만의 영역이 아니며, 누구나 도전을 경험하는 문화가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플랫폼을 통해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은 다음달 15일 오후 4시까지다.

smk503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