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고비즈 수출지원' 수행기관 모집…온라인 수출 판로 넓힌다

분야별 접수 마감일 상이…플랫폼 마케팅 분야는 11일 마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외부 전경.(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부와 '2026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고비즈 수출지원' 사업 수행기관 3개사 선정을 위한 용역 입찰을 공고했다고 9일 밝혔다.

고비즈 수출지원 사업은 중진공이 운영하는 온라인 기업 간 거래(B2B) 플랫폼 '고비즈코리아'(GobizKorea)를 기반으로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용역은 △기반조성 △수출성장 △플랫폼 마케팅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선정된 업체는 각 분야 실무 전반을 전담하게 된다. 특히 기존 '사후관리' 분야는 올해부터 '수출성장' 분야로 명칭이 바뀌어 지원 성격이 더욱 강화됐다.

분야별 주요 과업을 살펴보면, '기반조성'은 참여기업의 온라인 수출 인프라 구축을 돕는다. 상품 소개 페이지와 미니사이트 구축, 홍보 영상 제작, 영문 카탈로그 제작 등이 핵심이다.

'수출성장'은 온라인 구매자(바이어) 매칭과 무역 실무 전 과정을 지원한다. 화상 상담회 및 해외 전시회 대행 참가, 맞춤형 교육·컨설팅 등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한다.

'플랫폼 마케팅'은 고비즈코리아 유입 확대를 위한 검색엔진 및 SNS 광고,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기획, 이용자 분석 보고서 작성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용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나라장터(국가종합전자조달) 입찰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안서 제출 마감은 분야별로 다르다. 플랫폼 마케팅 분야는 오는 11일 마감되며, 기반조성 및 수출성장 분야는 29일까지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디지털 중심의 수출 환경 변화에 발맞춰 고비즈코리아를 중소기업 수출 성과 창출의 핵심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역량 있는 수행기관과 협력해 수출기업들이 가장 먼저 찾는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smk503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