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LPG운반선·PC선 등 12척 수주…1.2조 원 '잭팟'(종합)
그리스·오세아니아·아시아서 주문…HD현대삼호·HD현대중공업 건조
올 들어 66척·10조원 수주…연간 수주목표 '35조원' 중 28% 채워
-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HD현대(267250)가 LPG운반선과 PC선 등 12척의 선박을 수주했다. 전체 수주 금액은 1조 2008억 원에 규모다.
HD현대의 조선사업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009540)은 액화석유가스(LPG)운반선·석유화학제품운반(PC·Product Carrier)선 등 총 12척의 선박을 수주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그리스 소재 선주와 LP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수주 금액은 3498억 원으로 HD현대삼호(067030)에서 건조해 2029년 상반기 인도한다.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는 LP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수주금액은 2393억 원으로 HD현대중공업(329180)에서 건조해 2028년 상반기 인도할 예정이다.
PC선 8척은 아시아 소재 선사와 최근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수주 금액은 6117억 원으로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9년 상반기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에 수주한 12척을 포함해 올해 들어 총 66척의 선박, 67억 4000만 달러(약 10조 원)를 수주했다. 이로써 올해 연간 수주 목표 금액인 233억 1000만 달러(약 35조 원) 중 28.9%를 달성했다. 올해 연간 수주 목표는 지난해 연간 수주액 대비 25.7% 상향됐다.
전체 수주 잔량은 400척을 웃돌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 IR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삼호 3개 사의 수주잔량 합계는 465척으로 약 3년 6개월 치 건조 물량을 확보한 상태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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