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AI 물류 교육…중소기업 상생 강화
2026 대중소상생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선정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현대글로비스(086280)가 중소 물류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물류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대중소상생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대중소상생아카데미는 대기업이 보유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중소기업 재직자의 직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현대글로비스는 급변하는 물류 환경에 대응해 AI와 물류 디지털 전환(DX)을 핵심 교육 주제로 설정했다.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AI 활용 노하우를 공유해 중소기업의 경쟁력과 자생력 강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교육 전문기업인 멀티캠퍼스와 협력해 교육 과정을 설계했다.
교육은 △디지털 전환과 운송 산업 기초 △물류 AI 데이터 분석 및 모델링 △AI 기반 업무 자동화 의사결정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4월 1차 교육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8차수에 걸쳐 24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현대글로비스 협력사 재직자를 중심으로, 운영 상황에 따라 물류산업진흥재단 회원사로 확대된다. 교육은 서울 마포 소재 재단에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 과정은 국비 지원으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현대글로비스가 추진해 온 상생 활동의 연장선에 있다. 2019년 협력사 협의체를 구성한 이후 교류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 물류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연중 진행되는 교육을 통해 협력사들이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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