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인천~제주' 노선 띄운다…주 2회 시범 운항

5월 12일부터 8월 7일까지…프로모션도 진행

제주항공 B737-8. (제주항공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제주항공(089590)은 오는 5월 12일부터 8월 7일까지 인천~제주 노선을 주 2회 일정으로 시범 운항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제주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 55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5시 10분 도착하며, 인천공항에서는 오후 6시 5분 출발해 제주공항에 오후 7시 2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취항 첫날에는 오전 시간대에 운항하며, 이후 5월 30일까지는 화·토요일, 6월 1일부터는 월·금요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노선 운항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여행객들은 김포공항을 거치지 않고 인천공항에서 바로 국내선으로 환승해 제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실제 제주 관광 수요도 증가세다. 제주관광 빅데이터서비스 플랫폼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를 방문한 외국인은 224만2187명으로 전년 대비 17.7% 증가했다.

또 인천·경기 서북부 지역 주민들의 제주 접근성이 개선되고, 제주도민의 해외여행 이동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항공은 노선 취항을 기념해 4월 1일부터 19일까지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편도 총액 기준 1만3100원부터 항공권을 판매하며, 왕복 운임 최대 1만원 할인 코드와 함께 5월 출발 항공권을 3인 이상 예약할 경우 소아 항공운임을 면제하는 이벤트도 연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인천~제주 노선 취항을 통해 지역 간 이동 편의를 높이고 지방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