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중동발 위기에 비상경영 돌입…티웨이 이어 두 번째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최근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 급등하고 대외 환경 불확실성이 커지자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전날(25일)부터 비상경영 체제를 시행 중이다. 항공유 가격 상승 등 대외 환경 불확실성 확대 속에서 전사 비용구조 전반을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아시아나항공은 불요불급한 지출을 재검토하고 운영성 비용 절감, 추가 절감 과제 발굴, 투자 우선순위 재정비 등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 탄력적인 공급 운영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수익성 중심의 운영 기조를 강화해 급격한 비용 증가에 대응할 방침이다.
다만 안전 운항과 고객 서비스 유지, 통합 항공사 출범 준비를 위한 핵심 과제는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향후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경영 전략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저비용항공사(LCC)인 티웨이항공이 업계 최초로 비상경영 체제를 선언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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