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온, '디지털 새싹' 성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 표창
AI 교육 플랫폼 딥코로 전국 17개 시도 공교육 현장서 성과 입증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교육 분야 AI 전문 기업 유비온은 '디지털 새싹 유공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운영하는 국가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인 '디지털 새싹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결과다. 시상은 2025년도 디지털 새싹 성과공유회를 통해 진행됐다.
디지털 새싹 사업은 전국 초·중·고교생에게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2022년 말부터 추진된 교육부의 대규모 공공 교육 사업이다.
특히 도서·벽지, 특수교육 대상 학생 등 교육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교육 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부가 2026년 예산에서 AI 교육 강화를 위해 약 9000억 원 규모의 편성을 예고함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피지컬 AI 교육 플랫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정책 환경 속에서 디지털 새싹 사업은 향후 공교육 AI 교육 확대의 기준이 되는 대표 사례로 주목받는다.
유비온은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와 함께 사업에 참여해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총괄했다. 전국 17개 시도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학교 방문형 교육을 운영하며 전국 단위 확산 모델을 구축했다.
특히 파주 DMZ, 울릉도, 연평도 등 도서·벽지와 접경 지역 학교까지 직접 찾아가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실질적인 AI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양 기관은 'AI·IoT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융합 교육'을 핵심 과제로 제안해 사업에 선정됐다. 교육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결합해 참여 학생 수준에 따른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AI 기반 바이오 데이터 분석, IoT 디바이스 활용 생체 데이터 수집, AI 모델 설계 등 실생활 연계형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유비온은 자체 개발한 피지컬 AI 교육 플랫폼 '딥코(DEEPCO)'를 핵심 도구로 활용해 차별화된 실습 모델을 구현했다. ESP32 기반 '딥코 보드'와 '딥코 스튜디오'를 연계해 학생들은 데이터 수집부터 AI 모델 학습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그 결과 총 476건의 프로젝트가 도출됐으며, 앱 제작 기반 프로젝트 완수율 100%를 기록해 플랫폼의 실사용성과 교육 효과를 입증했다.
운영 성과도 수치로 확인됐다. 연간 목표 인원 2100명 대비 약 118%인 2476명을 모집했으며, 초기 단계부터 높은 수요와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참여 학생 대상 조사 결과, 디지털 역량 평균 점수는 4.01점에서 4.38점으로 상승했고 교육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42점으로 집계됐다. 주요 성과지표 역시 모든 항목에서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유비온은 120명 규모의 교강사 운영 체계와 높은 교원 강사 비율을 통해 대규모 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 이러한 경험은 향후 국가 및 지자체 디지털 교육 사업 확장의 핵심 경쟁력이 될 전망이다.
유비온은 검증된 AI 교육 모델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방과후 수업과 민간 교육 현장으로 딥코 기반 솔루션 적용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자율주행 교구 '딥코 미니'를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딥코 미니는 AI 모델 학습 결과를 로봇의 움직임으로 확인하도록 설계되어 학생들의 이해도와 수업 몰입도를 높인다.
딥코사업부 구재명 부장은 "이번 교육부 장관 표창은 디지털 새싹 현장에서 유비온과 딥코가 만들어낸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교육과 연계한 AI 기반 디지털 교육을 통해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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