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작년 4분기 영업이익 457억원…전년比 7.1%↑

글로벌 광고 마케팅 전문지 '캠페인 아시아'가 주관하는 '2025 올해의 에이전시'에서 '올해의 크리에이티브 리더'로 선정된 김정아 이노션 대표이사(이노션 제공). ⓒ 뉴스1
글로벌 광고 마케팅 전문지 '캠페인 아시아'가 주관하는 '2025 올해의 에이전시'에서 '올해의 크리에이티브 리더'로 선정된 김정아 이노션 대표이사(이노션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이노션(214320)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57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보다 7.1%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5.4% 증가한 631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에서 매출원가를 뺀 매출총이익은 2682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7% 증가했다. 광고업계는 협력사에 지급하는 비용을 제외한 매출총이익을 중요한 실적 지표로 삼는다.

이노션은 국내 사업에서 주요 비계열 광고주 집행예산이 확대되고, 현대차그룹 계열사의 CES 2026 대행 효과, 셀토스FMC 캠페인 등 효과로 외형 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해외에서는 유럽 지역 기아 전기차(EV) 라인(EV3, EV4) 캠페인이 호조를 보였다.

이노션의 전사 비계열 비중은 4분기 기준 28%(국내 46%, 해외 22%)다.

이노션 관계자는 "원텍, KT&G, 청정원, 질레트, 풀무원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 비계열 광고주를 구성하고, 본사 및 국내 자회사 지속적인 비계열 확장으로 유의미한 성장을 달성했다"며 "독일, 인도네시아, 캐나다, 인도 및 아중동 등 글로벌 신규 비계열 광고주도 대거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