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철 LG전자 CEO, CES 직후 멕시코행…현지사업 점검

멕시코, 美 관세 생산지 최적화 전략 중심…가전·TV 생산
문혁수 LG이노텍 CEO도 멕시코 전장공장 방문

류재철 LG전자 대표(사장)이 7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린 'CES2026 LG전자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1.8/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류재철 LG전자(066570) 최고경영자(CEO)와 문혁수 LG이노텍 대표이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 일정 직후 멕시코를 찾아 현지 사업을 점검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류재철 CEO는 지난주 CES 2026 일정을 마치고 주요 경영진과 함께 멕시코 사업장을 방문했다. 류 CEO가 취임 후 멕시코 사업장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멕시코는 미국의 상호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LG전자 생산지 최적화 전략의 중심이다. LG전자는 미국 테네시 공장에서 세탁기와 건조기를 생산하며, 멕시코에서는 생활가전과 TV 등을 생산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멕시코 멕시칼리 공장에서 추가로 세탁기도 생산한다.

류 CEO는 멕시코에서 LG마그나 합작법인이 운영하는 전장 공장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3년 연속 CES에 참석한 문혁수 LG이노텍 사장도 멕시코 현지 사업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LG이노텍은 멕시코에서 전장 생산기지를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 하반기 증설한 신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