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LIGD&A로' 사명변경 추진…창립 50주년 맞아 변화

신익현 대표 2026년 시무식서 밝혀…우주·미래 사업 확장 의지 담아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이 5일 판교하우스에서 열린 2026년 시무식에서 발언하는 모습(자료사진. LIG넥스원 제공). 2026.01.05.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LIG넥스원(079550)은 창립 50주년을 맞는 올해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D&A)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판교하우스에서 열린 2026년 시무식에서 지난해 성과와 올해 경영 방침을 공유하며 이같은 사명 변경 계획을 발표했다.

신 대표는 "지난해 우리는 축적된 기술과 탄탄한 팀워크를 기반으로 유도무기, 항공무장, 전자전, 무인화, 우주 분야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글로벌 기반 구축, 연구개발(R&D) 속도 혁신, 소통 문화 정착을 통해 진정한 방산 리더로 한 단계 도약하는 해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LIG넥스원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자 다가올 100년을 향해 새롭게 출발하는 원년"이라며 담대한 도전의 뜻을 모아 LIGD&A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새 사명은 방산업체로서의 정체성(DNA)을 더욱 강조하고, '세계로 우주로 미래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LIG넥스원은 향후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사명 변경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날 시무식에선 '올해의 넥스원상' 시상도 함께 진행했다. 수상의 영예는 지난해 천리안 5호 위성 수주 및 기술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유경덕 단장(정지궤도위성개발단)에게 돌아갔다. 유 단장은 회사의 우주산업 역량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seongs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