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폴리스벤처협회, 2025년 '프로젝트 Y' 성료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이노폴리스벤처협회(이하 협회)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대전지역 및 타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대전 서구 유입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시장 정착과 초기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 Y'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 창업가들의 생존율 제고와 지역 내 창업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협회는 이를 위해 청년 초기 창업자 15명을 선정해 단계별 맞춤 지원을 제공했다.
협회는 선정된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자 기본교육 △참여자별 1대1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지역 창업 기관 연계 및 포럼 등 네트워킹 △창업경진대회 개최 등 실질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와 차별화된 아이템을 보유한 4개 기업을 선정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했으며, 창업 아이템 제작 및 사업화를 통해 시장 진입을 도왔다.
전년도 이 사업에 참여했던 우수기업 1개 사에는 고도화 자금을 지원해 아이템 다각화 및 고도화를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매출 증대, 고용 창출, 지식재산권 취득 등의 성과를 창출하는 데 기여했다.
협회는 창업기업의 성공적 안착과 참여자 간 교류 확대를 위해 선도기업 행사(CEO 포럼)를 개최하고, 초기 창업기업 소개 및 지역 청년 창업가 간 네트워킹을 지원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프로젝트 Y' 사업을 연속 추진할 계획이다.
차기 사업에서는 기존 교육·컨설팅 중심의 지원을 넘어 IR 컨설팅, 투자 연계 데모데이 등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해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기회 확대와 사업 고도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협회 담당자는 "내년에도 '프로젝트 Y' 사업을 통해 창업의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새로운 활로가 되길 기대한다"며 "협회가 축적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청년 창업을 지속해서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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