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사내 봉사단, 연말 맞아 국내외서 나눔활동 전개
25개 사내 봉사단 활동중…소외계층에 사회적 책임 실현
-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대한항공(003490)은 사내 봉사단이 연말을 맞아 국내외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움이 필요한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다.
대한항공 사내 합창단 KE 콰이어(Choir)는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등촌1종합사회복지관 경로당에서 공연했다. 이들은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합창 공연을 펼쳐 깊은 울림을 전했다.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 물품도 지원했다.
낙후한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해외 봉사도 진행했다. 대한항공 사내 봉사단 연합신우회는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스리랑카 농업도시 엘피티야에서 열악한 현지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성탄절 행사를 진행했다.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봉사단 다솜나눔은 지난 6일 경기 고양 일산서구 홀트일산요양원에서 장애인 대상 송년회를 개최했다.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 활동과 함께 평소 시설에서 맛보기 어려운 특식과 연말 선물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대한항공은 현재 25개 사내 봉사단이 국내외 아동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등을 찾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각 봉사단은 회사의 지원 아래 지역 사회와 지구촌 곳곳에서 활발히 사회공헌 활동을 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항공사로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연대감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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