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CDP 수자원 관리 분야 A등급 획득

MSCI·에코바디스·한국ESG기준원 잇단 '최고 등급'

CDP 수자원 관리 분야 A등급 획득 인증서(롯데정밀화학 제공)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롯데정밀화학(004000)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수자원 관리 분야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CDP는 환경 분야 최고 권위의 평가기관이다.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이슈 대응 관련 정보를 분석해 8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지난해에는 2만48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올해 CDP 평가에서 수자원 관리 분야 A등급으로 2년 연속으로 등급을 상향해 최고 등급을 받았다.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는 전년과 동일한 B등급을 획득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올해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잇달아 고(高)등급을 받고 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진행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선 A 등급을, ESG 공급망 평가인 에코바디스(EcoVadis) 평가에선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획득했다. 한국ESG기준원 평가에서도 8년 연속 종합 A등급을 받았다.

정승원 롯데정밀화학 대표는 "롯데정밀화학이 올해 글로벌 ESG 평가에서 최고 수준 등급을 받은 것은 ESG 경영을 위한 우리의 진정성 있는 노력의 결실"이라며 "글로벌 스페셜티 회사로서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고 했다.

dongchoi8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