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온–스마트교육학회, 국내외 에듀테크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사진=유비온 제공
사진=유비온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교육 분야 AI 전문 기업 유비온이 사단법인 스마트교육학회와 국내외 에듀테크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듀테크 기반의 교육혁신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 추진, 교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안정적인 교사 연수 체계 구축 등이다.

두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현장의 여건에 맞춘 협력 모델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교육 혁신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도구 활용 기반의 교육혁신, 교원 및 학생 역량 강화, 미래지향적 학습 환경 조성 등을 위해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개별 사업별 역할과 책임은 양 기관의 협의를 통해 구체화한다.

박종필 스마트교육학회 학회장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연구와 실천을 이어가는 가운데, 유비온과의 협력이 국내외 교육 발전에 의미 있는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재환 유비온 대표는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에듀테크의 사회적 가치와 교육 기회의 확산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교육혁신 모델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00년에 설립된 유비온은 2022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교육 AI 전문기업이다.

지난 25여년간 대학, 공공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교육 콘텐츠와 플랫폼을 공급하며 에듀테크 산업을 선도해 왔다.

유비온의 대표 서비스인 학습 경험 플랫폼 '코스모스 LXP(Learning eXperience Platform)'는 130여 개 대학을 포함해 총 160여 개 기관에 제공되며, 대규모 사용자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