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2026 사전행사서 미래전략 발표…노태문 기조연설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내년 1월 4일(현지시간) 미국 원 라스베이거스 호텔 라투르 볼룸에서 '더 퍼스트 룩'(The First Look)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세계 최대 IT 및 가전 전시회인 CES 2026 개막 이틀 전에 열리는 이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내년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의 비전과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반 고객 경험을 공개할 예정이다.

DX 부문장 노태문 대표이사 사장이 '더 퍼스트 룩' 기조연설자로 등장해 DX 부문의 비전과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장 용석우 사장, 디지털가전(DA) 사업부장 김철기 부사장도 무대에 올라 각 사업부의 사업 방향을 발표한다.

더 퍼스트룩은 삼성전자가 매년 CES 개막에 앞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행사로, 글로벌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이 행사는 삼성전자 공식 유튜브 채널과 삼성전자의 FAST(무료 광고 기반 TV 스트리밍) 서비스인 삼성 TV 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된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