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엔비디아 또 사상 최고 실적… 젠슨 황 "GPU 모두 매진됐다"
매출 전년대비 62% 증가해 사상 최대
-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엔비디아의 3분기 매출이 570억 달러(약 83조 6600억 원)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엔비디아가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정규시장 마감 직후 공개한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2026회계연도 3분기(2025년 8~10월)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2%, 전년 동기 대비 62% 성장한 570억 달러로 집계돼 시장 예상치 549억 2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주당 순이익 역시 1달러 30센트로 예상치 1달러 25센트를 웃돌았다.
엔비디아는 2026회계연도 4분기 매출을 약 650억 달러로 전망해 시장 예상치 616억 6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블랙웰 AI 슈퍼컴퓨터 판매는 폭발적이고 클라우드 GPU는 모두 매진됐다"며 "컴퓨팅 수요는 훈련과 추론 전반에서 가속적으로, 그리고 누적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각각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seiy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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