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엔비디아 또 사상 최고 실적… 젠슨 황 "GPU 모두 매진됐다"

매출 전년대비 62% 증가해 사상 최대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존 F. 케네디 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 미국-사우디 투자 포럼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설을 지켜보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왼쪽)와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19일(현지 시각) 워싱턴 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미국-사우디 투자 포럼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및 기타 참석자들이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존 F. 케네디 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 미국-사우디 투자 포럼에서 기념촬영에 나서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엔비디아의 3분기 매출이 570억 달러(약 83조 6600억 원)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엔비디아가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정규시장 마감 직후 공개한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2026회계연도 3분기(2025년 8~10월)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2%, 전년 동기 대비 62% 성장한 570억 달러로 집계돼 시장 예상치 549억 2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주당 순이익 역시 1달러 30센트로 예상치 1달러 25센트를 웃돌았다.

엔비디아는 2026회계연도 4분기 매출을 약 650억 달러로 전망해 시장 예상치 616억 6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블랙웰 AI 슈퍼컴퓨터 판매는 폭발적이고 클라우드 GPU는 모두 매진됐다"며 "컴퓨팅 수요는 훈련과 추론 전반에서 가속적으로, 그리고 누적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각각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존 F. 케네디 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 미국-사우디 투자 포럼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설을 지켜보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등이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존 F. 케네디 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 미국-사우디 투자 포럼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및 기타 참석자들이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존 F. 케네디 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 미국-사우디 투자 포럼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19일(현지 시각) 워싱턴 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미국-사우디 투자 포럼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11.20 AFP/뉴스1 ⓒ AFP=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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