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약품협회, 제품 유통·품질관리 체계 개선 등 교육 실시

동물용의약품 도매관리자 교육 진행

한국동물약품협회는 7일 동물용의약품 교육을 실시했다(협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 이하 협회)는 최근 동물용의약품등 도매업무관리자를 대상으로 '2025년 3회차 동물용의약품등 도매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1일 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서울 삼경교육센터에서 진행한 교육은 도매업무관리자로서 필요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역할과 책임을 재인식해 책임감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또한 약사법 제85조 및 동물용의약품등 취급규칙에 따라 동물용의약품 도매업무관리자는 매년 8시간 이상 지정된 교육실시 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강의 내용은 건양대학교 조성완 교수의 '도매업무관리자를 위한 동물용의약품 제조 공정 및 품질 관리 과정의 이해', 호서대학교 박수진 교수의 '동물약품 유통·품질 관리를 위한 축종별 기본 용어 이해', 경기도 반려동물과 주동욱 팀장의 '동물용의약품 판매의 이해'로 구성됐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이 강화되고, 동물용의약품 유통 및 품질관리 수준 향상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강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보다 양질의 강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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