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AI 서밋 서울 2025' 개막…글로벌 AI 기업 총집결
콘퍼런스+전시…기술전시·젠스파크 창업자 등 23개 강연 열려
- 박기범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한국무역협회(KITA)는 10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코엑스, DMK글로벌과 공동으로 'AI 서밋 서울 앤 엑스포 2025'을 개최했다.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콘퍼런스 'AI 서밋 서울'에 전시를 연계한 컨펙스(Conference+Exhibition) 행사로,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는 AI 전문 콘퍼런스가, B홀에서는 국내외 AI 대표기업의 전시가 진행된다.
전시에는 구글 클라우드, KT, LGU+, IBM, 시스코, 노션, 페르소나 AI 등 국내외 대표 AI 기업들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AI 설루션 기업과 수요기업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커넥팅'을 비롯해 'AI 실무 적용 워크숍', 'AI 설루션 데모 스테이지'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콘퍼런스에서는 AI 에이전트 젠스파크의 공동창업자인 웬 상의 국내 최초 강연을 비롯해 르노 그룹의 CSO(최고 전략 책임자) 루크 줄리아 박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우 대표 등이 연사로 참여해 최신 AI 트렌드, AI 활용 사례 등을 주제로 총 23개의 강연을 진행한다.
이명자 한국무역협회 해외마케팅본부장은 "국가 전략산업으로서 AI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업계의 AI 기술 적용과 확산을 적극 지원하고자 B2B 중심의 전시와 콘퍼런스를 연계한 행사를 기획했다"며 "행사가 국내 AI 산업 성장을 견인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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