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제주-타이베이 노선 주 7회 취항…대만 관광 수요 대응

진에어 제주~타이베이 취항식에서 진에어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진에어 제공)
진에어 제주~타이베이 취항식에서 진에어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진에어 제공)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진에어(272450)는 23일부터 제주-타이베이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노선은 주 7회 운항한다. 제주공항에서 매일 22시 15분에 출발해 현지 시각으로 23시 50분에 타이베이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현지에서 다음 날 오전 2시 50분에 출발한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 30분(귀국편 2시간 15분)이다.

신규 노선은 최근 증가하는 대만 관광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한민국을 방문한 대만 국적 여행객은 약 86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6% 증가했다.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