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성 둥잉시, 양주서 '황허문화·손자병법' 문화 교류 행사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국제온라인(国际在线) 산둥 채널(山东频道) '중한 자매도시 교류 프로젝트' 실행 대표 리하오(李好)는 중국 산둥성 둥잉시가 오는 10월 20일 오후 경기도 양주시 경기도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황허(黄河) 문화와 손자병법(孙子兵法)'을 주제로 한 도시 문화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산둥성 둥잉시 인민정부 보도판공실과 국제온라인 산둥 채널이 공동 주최한다.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한중 자매도시 간 우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둥잉시는 황허강이 바다로 흘러드는 하구에 위치해 황허 문화와 해양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이자, 고대 병법가 손자(孙子)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황허를 따라 바다를 만나다(沿着黄河遇见海)'를 주제로 도시 홍보회, 문화 강연, 생태 사진전, 무형 문화유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양주시민들에게 둥잉의 문화를 소개한다.
행사에서는 둥잉시 대표단이 산업 발전, 생태 보호, 문화 계승 등 분야별 도시 역량을 소개하며 '석유의 도시(石油之城)', '생태의 도시(生态之城)', '문화의 도시(文化之城)'로서의 다채로운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광라오현(广饶县) 손자문화연구센터 전문가가 진행하는 '손자병법 이야기' 문화 강연은 고대 병법가 손자의 지혜를 현대 생활 속 사례와 함께 풀어내며 한중 국민 간 전통문화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조류 국제공항 - 황허 삼각주(黄河三角洲)' 생태 사진전에서는 희귀 조류와 황허 삼각주 국가급 자연보호구의 생태적 가치와 국제적 의미를 조명한다.
무형 문화유산 체험 전시에서는 종이 오리기, 짚공예(草编), 천 인형(布偶), 제필(齐笔, 제나라 붓) 등 둥잉 지역의 전통 공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양주·둥잉 도시문화 코너(城市文化角)' 현판식도 함께 열려 양 도시 간 지속적인 문화 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민과 언론, 대학생, 한중 우호 단체, 문화예술계 인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산둥성과 경기도 간 교류가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둥잉과 양주는 문화·관광 협력을 기반으로 자원 공유와 민심 교류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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