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타항공, 추석연휴 '김포-제주' 임시 항공편 편성

294석 갖춘 A330-200 투입…금요일 제외 매일 운항

파라타항공 항공기 A330-200(파라타항공 제공).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파라타항공은 추석 연휴기간 귀성객과 국내 여행객들의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내달 2일부터 22일까지 김포-제주 임시 항공편을 편성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총 18회, 금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항한다. 총 294석을 갖춘 파라타항공의 1호기 A330-200이 투입된다.

A330-200은 김포공항에서 오후 4시 50분 출발해 제주공항에 오후 6시 5분 도착한다. 복귀편은 제주공항에서 오후 7시 10분 출발해 김포공항에 오후 8시 2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지난 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항증명(AOC)을 발급받은 파라타항공은 오는 30일부터 양양-제주 노선에서 1호기를 활용해 첫 정기 운항을 시작한다. 내달 26일부터는 김포-제주 노선 정기 운항도 개시할 예정이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연휴를 앞두고 김포발 국내선 운항을 예상보다 빠르게 시작하게 되면서 고객분들의 문의와 관심이 매우 높다"며 "기다려주신 만큼 안전 운항과 진심을 다한 서비스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seongs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