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플럭스 늘펫, 잘나가네…F6S 선정 '국내 반려동물 기업 1위' 기염
AI 기반 솔루션으로 동물병원 현장 혁신 주도
-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국내 펫테크 기업 벳플럭스(대표 윤상우)가 글로벌 스타트업 플랫폼 F6S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반려동물 기업' 순위 1위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F6S는 전 세계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기업의 성장성과 시장 영향력, 혁신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산업별 순위를 발표한다.
이번 순위에서 벳플럭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서비스와 실질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벳플럭스가 운영하는 동물병원 고객 관리 전용 서비스 '늘펫'은 병원과 반려동물 보호자 간 소통을 체계화하는 AI 플랫폼이다.
현재 월 20만 건 이상의 메시지가 발송되고 있다. 이를 통해 병원은 전화나 카톡 등 응대 부담을 줄이고 보호자는 적시에 필요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늘펫AI는 동물병원 진료데이터를 분석해 데이터를 활용한 정확한 의사소통과 운영 자동화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동물병원과 강아지·고양이 보호자의 신뢰 관계 구축을 도와준다.
윤상우 대표는 "Beyond Care, Beyond Limit라는 미션 하에 수의사가 본연의 역할에 집중해 궁극적으로 반려동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F6S 1위 선정은 벳플럭스가 국내 펫테크 시장에서 혁신적 기술력과 실무적 성과를 동시에 인정받았음을 보여준 것"이라며 "향후 동물병원 현장에 업무 자동화와 혁신을 주도할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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