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성우쏠라이트, 피치스 주최 OUF 2년 연속 공식 후원

쿨링존과 레이스카 전시 등으로 브랜드 알리기 집중

사진=현대성우쏠라이트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자동차 연축전지 전문 기업 현대성우쏠라이트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피치스그룹코리아(이하 피치스)가 주최하는 'ONE UNIVERSE FESTIVAL 2025'(OUF 2025)를 2년 연속 공식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OUF 2025는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 광장에서 열린다. 이 페스티벌은 자동차 문화와 다양한 음악 장르가 결합한 복합 문화 행사로, 매년 전 연령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OUF 2025에는 글로벌 팝 아티스트 찰리 푸스(Charlie Puth), 찰리 xcx(Charli xcx)를 비롯해 국내 아티스트 CL, 빈지노, 비비, 올데이프로젝트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가 대거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의 라인업을 자랑한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행사 기간 브랜드 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에어컨이 설치된 휴식 공간과 모바일 기기 충전소를 마련한다.

특히 '쿨링존'은 현대성우그룹의 모터스포츠 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의 피트 공간을 모티브로 삼아 꾸며진다. 이곳에는 팀의 레이스카 휠, 드라이버 슈트와 헬멧, 우승 트로피 등이 전시되며, 현대성우쏠라이트의 배터리, 알로이 휠, 브레이크 디스크 등 주요 제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부스 외부에는 2024 TCR 이탈리아 우승 레이스카(아반떼 N TCR)가 전시된다. 이 차량은 피치스와 협업해 특별한 리버리가 적용되었으며,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고 감상할 수 있도록 배치된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이번 후원을 통해 쏠라이트 배터리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의 인지도를 높이고, MZ세대를 포함한 잠재 고객층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성우쏠라이트 관계자는 "자동차 부품 산업과 모터스포츠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피치스와의 협력을 통해 브랜드의 감성과 기술력을 동시에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지주회사인 현대성우홀딩스, 브레이크 디스크 및 엔진 파츠 등의 주요 자동차 부품과 제네시스 G90 등에 장착되는 알로이 휠 전문 제조사인 현대성우캐스팅과 함께 현대성우그룹에 속해 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