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 노예림, LPGA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

올해 LPGA 파운더스컵에서 첫 우승

노예림 프로(사진=대방건설 골프단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대방건설 골프단의 노예림 프로가 오는 10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리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네 번째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에 출전한다.

노예림은 올 초 개최된 2025 LPGA 투어 파운더스컵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완벽한 시즌 출발을 알린 바 있다.

파운더스컵은 시즌 두 번째 대회였지만 풀 필드 대회로 치러져 의미가 더욱 컸다.

특히 강력한 경쟁자들이 대거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노예림은 평균 270야드를 넘는 장타력과 새로운 퍼팅 스타일로 안정감을 더하며 LPGA 투어에서의 경쟁력을 확실히 입증했다. 이 기세를 몰아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대방건설은 2014년 골프단 창단 이후 국내 골프 저변 확대와 프로 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유망주 발굴과 국내 정상급 선수 영입에 주력하고 있으며,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