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빌트인 스타일 냉장고 디오스 '핏 앤 맥스' 라인업 확대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김치냉장고·컨버터블 등으로 일체감 '가능'
자동 제빙·노크온 기능도 구비…AI 냉기케어시스템으로 온도 유지
- 박기호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LG전자(066570)가 빌트인 스타일을 만드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핏 앤 맥스(Fit & Max)'(핏 앤 맥스) 제품군을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
핏 앤 맥스는 LG전자의 힌지(제로 클리어런스·Zero Clearance) 기술로 냉장고와 벽 사이의 틈을 최소화해 마치 처음부터 빌트인 제품을 설치한 것처럼 일체감 있는 인테리어를 연출하는 냉장고다.
또한 냉장고에 연결된 직수관으로 원형의 크래프트 아이스를 만드는 스템(STEM)의 자동 제빙, 도어를 두 번 두드리면 문을 열지 않고도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노크온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기능도 구비했다.
인공지능(AI) 냉기케어시스템은 냉장고 사용 패턴을 학습·분석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고객이 아침에 냉장고 사용 빈도가 높으면 미리 집중 냉각모드로 작동해 내부 온도 상승을 줄여 준다.
지난달 핏 앤 맥스를 출시한 LG전자는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김치냉장고, 컨버터블(냉장·냉동·김치냉장고) 등으로 제품군을 늘려가고 있다.
핏 앤 맥스 도어 색상 또한 아몬드, 토프, 에센스 화이트 등 오브제컬렉션 컬러를 추가했다.
최근 냉장고를 두 대 이상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면 핏 앤 맥스는 두 제품 사이 틈이 좁아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LG전자는 서울 양평동에 있는 베스트샵 서울양평220점에 고객들이 핏 앤 맥스의 장점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했다.
LG전자 키친솔루션사업부장 백승태 부사장은 "빌트인 디자인에 다양한 편의성을 꽉 채운 핏 앤 맥스로 공간 가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goodd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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