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진에어,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 기관 선정

 (진에어 제공)
(진에어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진에어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사업인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교육기부 방식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를 말한다.

진에어는 국내 항공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교육기부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 진에어의 객실승무원과 운항승무원, 항공기 정비사 및 운항관리사 등은 지난 6월부터 중학교 및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항공사에 대한 업무 소개를 하고 학생들이 직접 업무를 체험하게 하는 등 교육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또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꿈길(꿈구는 아이들의 길라잡이)' 사이트에 교육 프로그램인 'Fly high! Dream high!'를 등록, 항공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회사로 초청해 무료 체험 교육도 진행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는데 필요한 교육 지원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