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회장, 신입사원과 산행 "존경받는 기업되자"
- 최명용 기자

(서울=뉴스1) 최명용 기자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신입사원과 산행을 하고 임직원과 음악회를 함께 하는 등 스킨십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박삼구 회장은 지난 23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태화산에서 그룹 입사 교육을 받고 있는 공채 신입사원 및 아시아나항공, 금호타이어 등 계열사 사장단 120여명과 산행을 함께 했다.
박 회장은 매년 1월과 7월 2회씩 신입사원들과 산행을 함께 하고 있다. 박 회장은 산행의 선두에서 정상에 오를 때까지 신입사원들에게 뒤지지 않는 체력을 과시했다.
박 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현업에 배치된 뒤 각자 맡은 바 소임을 다 해달라고 조언했다.
박삼구 회장은 이날 오후 5시에 광화문 금호아트홀에서 임직원 및 가족들을 위한 금호아시아나 가족음악회를 열었다.
'내일을 위한 하모니'를 주제로 열린 이날 음악회에는 박삼구 회장을 비롯한 그룹 사장단 및 전 계열사의 임직원과 가족 390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연은 한양대 음대 김의명교수와 16명으로 이루어진 JK 앙상블이 비발디와 바하 등의 명곡을 해설과 함께 진행하는 미니 오케스트라 형식으로 진행됐다.
박삼구 회장은 "각자 자기분야에서 밤낮으로 고생하는 임직원들에게 항상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며 가정에서 묵묵히 뒷바라지 해주신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사회로부터 지탄받지 않는 기업,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저는 물론이고 여기 있는 모든 임직원들이 그러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한 마음으로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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